생활속에서/일반상식

겨드랑이에서 나는 '암내'는 왜 날까?

나만 보면 아까워 2010. 3. 9. 11:21


겨드랑이에서 나는 '암내'는 왜 날까?

    땀을 많이 흘리다 보면 땀냄새가 나는것 같지만 사실 땀 자체가 악취를 풍기는 것은 아니다. 땀의 성분은 물이 대부분이라서 특별한 냄새가 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겨드랑이에 땀이 차면 흔히 '암내'로 통하는 비릿하고 역겨운 냄새를 풍기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겨드랑이 땀에는 사람마다 고유의 체취가 묻어 있긴 하지만 원래부터 불쾌하지는 않답니다. 겨드랑이의 땀샘(아포크린선)은 주로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에, 분비되는 땀 자체가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역겨운 냄새가 나는 것이랍니다. 따라서 겨드랑이 땀냄새가 고약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아포크린선이 많다고 보면 됩니다. 냄새를 줄이려면 △샤워를 자주하고 파우더를 뿌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헐렁한 옷을 입고 △마늘 등 냄새가 강한 향신료를 먹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는군요. 이런 대증요법이 안통하거나 공동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냄새가 고약한 경우를 '액취증'이라고 한답니다. 이럴 땐 전문의와 상의하여 아포크린선을 긁어내는 수술로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답니다.

출처 : Tong - ♧민트♧님의 생활의 지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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